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9월 24일(화) 15:42

세계경찰선교대회 부산대회 盛了

세계기독경찰총회(회장:김종명)가 지난 14~15일 부산 거제교회(옥수석 목사 시무)에서 제4회 세계경찰선교대회 부산대회(대회장:석준복)를 개최하고 '민중의 지팡이'로서 세계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본교단을 비롯한 부산지역 교회들이 참여하고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지방경찰청 신용선 청장을 비롯해 부산WMCA 이사장 신관우장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등 부산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기독경찰총회는 지난 2009년 세계 26개국 경찰간부 80여 명이 광주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이래 현재 50개 나라의 경찰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선교단체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거제교회에서 진행된 부산대회는 옥수석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참석자들은 △지구촌 평화(사상경찰서 경목 박흥석 목사) △해외 경찰선교(중부경찰서 경목 김창수 목사) △국내 경찰선교(부산지방경찰청 신우회 김성수 회장)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괄호는 기도 인도자. 이날 대회에서는 허남식 시장과 신용선 청장(부산지방경찰청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등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기독교인 경찰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