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3개 기관장 인준 결의

총회 산하 3개 기관장 인준 결의

[ 교단 ]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3년 09월 16일(월) 09:54
본보 사장 천영호 장로, 출판사 사장 채형욱 목사, 연금재단 사무국장 김철훈
 
본보를 비롯해 총회 산하 3개 기관장에 대한 인준이 이번 제98회 총회에서 허락됐다.
 
우선 총회 이틀째인 10일 오전 회무에서 4년임기가 만료된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채형욱 목사에 대한 재인준 건이 만장일치로 처리됐다. 최 목사는 출판사 직원으로 출발, 4년전에 사장으로 선임돼 1차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출판사 이사회가 이번 총회에 재인준을 청원했다.
 
본보 이사회가 선임하고 총회 인준을 청원한 천영호 장로가 총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본보 사장에 정식으로 선임됐다. 제98회 총회 이틀째인 10일 오전 회무 중 본보 이사회는 천 장로 사장 인준 건을 청원했으며, 총대원 투표결과 총 투표수 1229표 중 과반수를 넘은 629표를 얻어 인준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천 사장은 이날부터 사장서리에서 사장으로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 천 사장은 부산장신대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 시무장로로 봉사하고 있으며, CBS부산방송국 총무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 김철훈 목사에 대한 인준도 총회 마지막날인 12일 마무리됐다. 총회 연금과 관련된 내용이 총회 첫날 공천위원회 보고부터 논란이 되면서 사무국장 인준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총대들은 총회 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무국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총 투표수 901표 중708표를 얻어 인준절차를 마무리했다.
 
김 목사는 총회 군농어촌부 총무를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사무국장 서리로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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