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위, 총회사적지 13곳 선정

역사위, 총회사적지 13곳 선정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9월 13일(금) 15:57
류전우 전도사, 김창식 선교사는 순교자 지정
 
98회 총회에서 13곳의 기독교 사적지가 총회사적지로 공식 선정됐다.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재훈)는 지난 12일 총회 마지막 날 회무 보고에서 대구제일교회, 대구 동산의료원, 대구 챔니스(Chamness) 주택, 대구 블레어(Blair) 주택, 대구 이만집 목사 3ㆍ8독립만세운동 기념지, 경북 안동 기독청년면려회 발상지(안동교회), 일본 도쿄 동경연합교회 등 13곳을 사적지로 허락 받았다.
 
이외에도 총회는 경북 안동에서 학교를 다녀오다 지역 좌익세력에 붙잡혀 총살을 당한 류전우 전도사(하회교회)와 러시아에서 현지인이 찌른 칼을 맞고 숨진 故 김창식 선교사를 순교자로 지정했다.
 
또 97회기 수임안건인 '순교자 결정 기준 제정과 법제화'에 대해서는 '순교자 지정 규정(안)을 제98회기에 공청회를 거쳐 법제화(규칙부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한 회기 더 연구하도록 결의했다.
 
총회는 한국교회와 관련 있는 해외 기독교유적과의 연계를 위해 역사위원회 전문위원 외에 명예직 해외 자문위원으로 김정삼 장로(전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노회장)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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