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호남신대 장학금 기탁

프로골퍼 신지애,호남신대 장학금 기탁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9월 13일(금) 09:32
   

프로골퍼 신지애 씨가 호남신학대학교(총장:노영상)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신지애 씨는 한국 여자오픈 우승 상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지금껏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기부 천사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는 호남신학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도 신지애 씨의 부친이자 성은선교회 대표를 맡은 신제섭 목사가 정현택 목사(광주 팔복교회)를 통해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영상 총장은 "'기부천사' 골퍼 신지애는 어릴 때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여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돕기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감사를 전하며,"훌륭한 사역자들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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