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ㆍ핵발전소 반대"

"한반도 평화통일ㆍ핵발전소 반대"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9월 11일(수) 14:53
선교동역자 대화모임, WCC부산총회 적극 참여키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열린 본교단 제98회 총회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외국 교회로부터 찾아온 손님들과의 대화모임. 총회 둘째날 총회 기획국은 제98회 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선교동역자들을 초청해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주제로 에큐메니칼 대화마당을 마련했다.
 
40여 명의 해외 선교 동역자들이 참석한 이날 대화모임에는 신임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 김철모 장로와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참석해 환영했다. 동역자들에게 인사한 이홍정 목사는 총회가 추진하는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성원 목사(WCC10차총회한국준비위원회 기획위원장)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용복 목사(전 한일장신대 총장)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3개 소모임으로 나뉘어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각 나라의 선교적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일본기독교단(NCCJ) 총회부의장 미주오 이토 목사는 "WCC부산총회에서 핵발전소에 반대하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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