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총회 총회장 공로패 수상

제98회 총회 총회장 공로패 수상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9월 11일(수) 09:37

오정호 장로,김진호 장로

   

제98회 총회에서는 교단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는 수상자들이 있다. 제96회기 총회 부총회장 오정호 장로(대광교회)는 공주원로원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공주원로원 건축비 차입금을 상환하는 일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공주원로원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등 격려 차원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30년간 볼리비아 사역을 마치고 은퇴한 정은실 선교사도 제98회 총회에서 총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은실 선교사는 볼리비아에 교육기관 및 의과대학과 병원 등을 설립해 볼리비아의 교육과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자립선교의 기초를 놓았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최근 교회 세무와 관련해 한국교회에 크게 기여해온 김진호 장로도 총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김진호 장로는 교회들의 세무 및 회계 교육과 교회주차장 비과세,교회사택 취득세 등록세 부과에 대한 대법원 면세 판결,교회부동산 실명제법 개정 등 세법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총회 헌법을 개정하는데 앞장선 문원순 목사와 이성웅 장로도 제98회 총회에서 총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총회 헌법개정위원장인 문원순 목사는 지난 10년간 두차례에 걸친 헌법 전면개정에 기여해 왔고 또 이성웅 장로도 지난 3년간 헌법 전면개정을 위해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매년 총회 산하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독교대학 교수논문 현상 공모에서 올해 수상작에 대한 총회장 표창장도 수여됐다. '기독교대학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대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선정된 전주대 이신형 교수가 수상했고 공동 우수작으로는 숭실대 김회권 교수와 서기태 조진모 등 3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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