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WCC 성공적 개최 '적극 지원'

서울동남노회 WCC 성공적 개최 '적극 지원'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9월 09일(월) 10:02
   

서울동남노회(노회장:이대희)가 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동남노회는 노회원과 서울강동지역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명성교회에서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한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이나 노회 연합 차원에서 WCC 관련 기도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한 노회 단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합심으로 △WCC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교회의 하나됨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대표회장 △총회와 서울동남노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노회장 이대희 목사(우산교회)는 "WCC는 다양성 속의 일치를 추구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교회들의 교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사들이 이를 부인하고 음해성 공격을 하고 있다"며 "서울동남노회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WCC 제10차 총회가 무사히 치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한 "더불어 WCC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교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기도회에 이어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WCC의 진실을 알리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정 교수는 WCC의 창립 배경과 핵심 정신, 역할과 활동 등을 설명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오해를 바로잡고 진실을 알렸다.
 
한편 서울동남노회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WCC 세미나를 연속 개최한다. 일정은 노회 시찰별로 9월 15일 오후 7시 마천중앙교회(서울 지역),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동부제일교회(하남ㆍ광주ㆍ동광 시찰 일부), 10월 6일 오후 2시 세종교회(여주ㆍ이천 지역)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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