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교회 헌당, 구예배당 보전

고척교회 헌당, 구예배당 보전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9월 09일(월) 09:56
과거와 미래 잇는 '현재의 다리'
 
서울서남노회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가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지난 8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고척교회는 지난 2009년 12월20일 대지 5690㎡에 2만 여㎡ 규모의 새 예배당 건축을 착공해 2013년 7월 입당했다. 새 예배당은 지하 4층 지상 8층에 대예배당은 2200석 규모다. 교회는 새 예배당을 건축하면서 구 예배당을 그대로 본존해서 활용하기로 했으며 "과거와 미래의 신앙을 잇는 '현재의 다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조재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헌당예배에는 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참석해 '영광이 가득한 성전'을 주제로 설교하고 서울서남노회 노회장 이성오 목사(금성교회)가 기도한 것을 비롯해 장신대 김명용 총장과 전 노회장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지역 국회의원 이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치하했다.
 
담임 조재호 목사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새 성전을 헌당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건축하는 동안 기도와 헌신으로 귀한 사역에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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