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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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9월 05일(목) 10:11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류웨이/엘도라도)
두 팔 없는 발가락 피아니스트의 실화. 세계 유일의 발가락 피아니스트인 저자가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책이다. 열 살 때 고압전류에 감전돼 두 팔을 잃은 뒤 피나는 노력으로 발가락 피아노 연주에 성공, 중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나 갓 탤런트' 우승자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아냈다.
 
굶주림 보다 더 큰 목마름(김길남/두란노)
노동당 지방당 간부였던 김길남(가명) 씨의 이야기다. 그가 북한에서 남긴 일기 형식의 2권의 노트를 북한 선교단체 '기드온 동족선교' 대표인 박상원 목사가 정리하고 책으로 엮었다. 박해받은 사람들의 비극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배울 권리마저 거부당했던 사람들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부추기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기록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했고 익명의 후원자들과 출판사의 도움으로 책으로 나왔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팀 체스터/IVP)
우리가 무심코 매일 마주하는 밥상이야말로 자신의 인생관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라 말하는 저자는 '밥상에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교회가 동류집단의 모임을 넘어서 경계를 허물고 주변인과 함께하는 데 힘쓰기를 당부한다. 누가복음을 토대로 밥 한끼의 위력과 밥상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이 책은 신학적으로 탄탄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제안들로 가득하다.
 
밥 잘 주는 사람이 사랑 받는다(김칠곤/예찬사)
이민자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삶의 고통 속에서 소망과 목적의식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그리고 마음에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영적 치유와 가정 회복을 위한 감동을 준다. 근본적으로 행복을 추구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과제로, 절망과 어두움 속에서 희망을 찾도록 인도하는 책이다.
 
못말리는 좋은 아빠들(로버트 햄린/예영커뮤니케이션)
이 책은 왜 아버지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타인이 되는지를 설명한 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고, 신앙과 가치관을 세워 줄 수 있는지를 자상하게 안내한다. 예비 아버지는 물론 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아버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끝나지 않은 복음(리처드 스턴스/아드폰테스)
지금 삶에 만족이 없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단언컨대 아직 사명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지음받은 목적이 있는데 부르심대로 살고 있지 못해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하라고 우리를 초대하셨다. 이 책은 독자들을 향한 사명과 부르심을 발견하도록 인도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눈먼 기독교(박태양/국제제자훈련원)
이 책은 시대의 혼잡한 영적인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그 잘못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비평서다. 특히 저자는 성경을 자기 마음에 맞는 것만을 골라 믿는 자들이 세상 기준에 의해 기독교적 영웅으로 추앙되는 현실에 대해 개탄의 목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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