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회 목회자 자녀 비전트립

부천노회 목회자 자녀 비전트립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9월 04일(수) 09:20

"카렌족 위해 기도할께요"
  

   

부천노회(노회장:최경구) 세계선교부(부장:최명진)는 지난 8월 11~16일 태국에서 제2회 목회자자녀 '비전트립'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노회 산하 교회 목회자 자녀 11명과 세계선교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본교단 총회파송 태국 선교사 허춘중 목사와 협력해 진행됐다.
 
비전트립에 참가한 청년학생들은 태국 메솟 인근에 있는 미얀마 난민 캠프를 방문해 이 곳에서 생활하는 카렌족을 찾아가 찬양하고 위로하는 한편 카렌침례성경신학교 휘아이남쿤교회 등 태국 내 기독교 기관을 방문해 태국의 소수종교인 기독교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태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논의하는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태국과 미얀마와 카렌족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 학생들을 인솔한 권일 목사(성빛교회)는 "부천노회가 비용의 절반을 후원했으며 향후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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