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창립대회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창립대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9월 02일(월) 15:11

상임대표 이종윤 목사
 

   

북한주민의 인권개선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연합기구가 출범했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상임대표:이종윤)은 2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창립대회'를 가지고 정관을 확정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북한인권실태를 고발하는 영상과 요벨선교단과 꿈의교회 공연, 시낭송 등으로 문을 연 창립대회 예배는 박순오 목사(서현교회)의 인도로 박환인 장로(예비역군인협의회 회장)의 기도, 김용기 목사(예문교회)의 성경봉독,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의 '정의 실천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애란 박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석사현 장로(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최상일 목사(서울기독교청년연합회) 등의 인도로 △북한주민의 인권회복과 북한해방 △탈북난민의 북송반대와 탈북민들의 정착 △북한인권을 위한 한국교회 역할과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의 발전 △기독청년의 바른 시국관 확립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편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 선출,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의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북한인권 개선을 염원하는 모든 기독교인의 인적, 물질 자원을 한데 모아 북한인권운동을 크게 활성화하고, 북한인권법 제정운동에 앞장서며, 교회 내 젊은이들의 올바른 시국관 확립을 위한 양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