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글로벌 캠퍼스' 가동

한남대 '글로벌 캠퍼스' 가동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9월 02일(월) 09:57
"국제적 감각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가 옛 대전외국인학교(TCIS) 부지에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남대는 지난 8월 30일 옛 대전외국인학교 부지에 구축된 3만 4134㎡ 규모의 글로벌 캠퍼스 제막식을 하고, 영어전용 단과대학인 린튼글로벌컬리지(LGC)와 한국어학당, 외국어교육원, 국제교류팀 등의 입주를 완료했다. 또 24시간 영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해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측은 "글로벌캠퍼스는 일반 캠퍼스와 분리된 전용공간에서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면서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고 해외 유학ㆍ연수ㆍ취업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담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태 총장은 "글로벌캠퍼스 조성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여 지속적 성장발전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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