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아태사관대학 22년 만에 한국서 개최

구세군 아태사관대학 22년 만에 한국서 개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8월 30일(금) 17:27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은 지난 8월 12~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2013 아태사관대학'을 진행했다.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후 22년 만에 다시 열린 아태사관대학(SPEACO)은 남태평양과 동아시아지역 사관지도자 훈련과정으로 3년마다 세계 각국의 나라를 돌아가며 열린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사관 30여 명은 3주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사관직에 대한 선교선언과 함께 개인의 영성을 위한 강의, 성결, 선교정신, 심화 성경연구과정과 같은 지도력 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또 한국구세군 시설들과 영문, 비무장지대(DMZ) 등을 견학하며 한국 상황과 문화를 체험했다.
 
구세군 측은 "이번 아태사관대학에 주의 영이 함께 하셔서 참석한 모든 분이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체험하고 구세군의 하나 됨을 더욱 실감했다"며, "모든 수료자가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아태지역의 과제를 푸는 주역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