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함께 발전하자"

"형제가 함께 발전하자"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8월 30일(금) 15:36

인천노회 30주년, 인천동노회와 다짐

   

인천노회(노회장:박진철)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8월29일 인천제일교회(손신철 목사 시무)에서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인천노회에서 분립한 인천동노회(노회장:김성환) 임원들과 전 노회 임원, 은퇴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노회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광식 목사(제삼교회 원로)가 '교회의 뿌리'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인천동노회를 대표해 조춘혁목사(남인천교회)가 축사하고 신기촌교회(김명기 목사 시무) 에이레네중창단이 축가를 했다. 김광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천노회와 인천동노회 등 두 노회가 잘 분리되어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두 노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인천동노회가 오히려 인천노회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창립30주년 감사예배를 준비한 인천노회장 박진철 목사(부평 대광교회)도 "같은 인천지역에 있는 인천동노회와 은퇴한 선배 목사 장로님들과 함께 예배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됐다"면서 "인천지역 복음화를 위해 인천동노회와 함게 협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천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노회는 1983년 경기서노회에서 분립돼 1991년 인천성서신학원을 설립해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1995년에는 인천선교 1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동노회는 1997년 인천노회에서 분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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