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신간 소개

[ Book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8월 29일(목) 16:03
   
두 광인 이야기(유승관/생명의말씀사)
포스코 박태준 회장과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30여 년 전 오직 열정과 패기 하나로 세상의 문을 두드렸던 젊은 저자는 포스코 맨으로서 20년, 또 늦깎이 목회자로서 옥한흠 목사의 영적제자로 30년 동안 살아온 저자는 대한민국 경제와 정치, 그리고 교회에 남긴 큰 자취를 가장 근거리에서 지켜보며 함께 했던 두 거목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들이 남긴 유산을 전한다. 이 책은 일터와 교회에서 모세의 팔을 든 아론과 훌처럼 지도자를 섬기고 그 뒤를 따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도전을 준다.
 
엄마 마음 내려놓기(주견자/두란노)
가짜 믿음을 담보 삼아,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자녀를 올려놓고자 애쓰는 부모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교육법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세상 교육에는 그야말로 빵점인 엄마지만 오직 주님 말씀으로만 자녀들을 가르쳤다. 세월이 지나 아이들이 자란 후, 그 교육법이 하나님이 주신 100점 교육법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간증한다. 저자는 세상 한가운데서 말씀대로만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때론 모든 것을 건 전쟁과도 같지만 그런 엄마의 결단과 노력에 주님께서 얼마나 풍성하고 놀랍게 복 주시는지 소개한다.
 
메시지 구약 예언서(유진 피터슨/복있는사람)
성경 원문을 오늘날의 일상어로 옮긴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 옆의 성경'으로 말씀에 목마른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공역성경과 '함께 읽는 성경'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문화적 사상적 감수성에 적절하게 호소하며 인간의 죄악과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좌절 그리고 비통의 감정을 잘 절단한다. 무엇보다 기존 성경의 어휘들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의 감수성에 맞는 흥미로운 비유 표현이 사용되어 눈길을 끈다.
 
여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캐롤린 매허니/지평서원)
오늘날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이전 사회가 요구해오던 전통적인 여성상, 현모양처, 가정주부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한 남편의 아내이자 네 자녀의 어머니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여자에 대한 관점으로 말하고 있다. 저자는 디도서 2장 말씀을 바탕으로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여자는 무엇인지 덕목과 가치관을 제시하고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을 알려준다.
 
가정 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대재앙을 막는 길(현용수/쉐마)
이 책은 가정해체로 인한 자녀의 인성 파괴를 막기 위해 유대인을 모델로 제시하여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이혼율, 저출산율, 자살률, 성범죄율, 낙태율 등이 세계 OECD 가입 국가들 중 꼴찌 수준을 꼬집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가정의 해체 과정을 4단계(190년대 이전-3세대 동거시대, 1980년대-2세대 동거시대, 1990년대-1세대 동거시대, 2000년대 이후-1인 독거시대)로 제시하고, 각 단계마다 그 원인을 전 단계와 비교 분석하면서 그 대안을 유대인의 예를 들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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