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 독립 입장차 확인

농어촌부 독립 입장차 확인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3:55

"비용 10억은 어불성설" vs "97회 '업무조정' 결론"

총회에서 벌어지는 농어촌부 독립을 둘러싼 찬반논쟁을 보도한 본보 기사에 대해 군농어촌선교부장 정헌교 목사(강서교회)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참조>
 
정헌교 목사는 "독립 부서 1개를 운영하는데 연간 1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기구개혁위원장의 발언은 농어촌부에 적용되지 않는 일반론"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농어촌부를 독립시키는데는 연간 1억 원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보 보도에 대해 만족을 표하면서도 "기독공보의 이같은 보도가 자칫 총대들의 판단을 흐릴 수 있으므로 반론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기구개혁위원장 이정환 목사는 "제97회 총회에서 수임받은 안건 자체가 '부서독립 불가, 부서간 업무조정'이었던 것을 상기해야 한다"면서 "기구개혁위원회 차원에서 답변할 문제이며 개인적으로 할 말이 없고, 말을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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