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꿈연동교회 초등부 '작은 이들의 벗' 다짐

하늘꿈연동교회 초등부 '작은 이들의 벗' 다짐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3:52

여름성경학교 상금 "작은 이웃에게"
  

   

총회가 지난 한 회기 동안 펼쳐온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이 교회 현장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하늘꿈연동교회(장동학 목사 시무)는 시상금을 받은 교회학교 학생이 "작은 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상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담임목사에게 시상금 5만 원을 보낸 초등부 학생들은 연필로 또박또박 눌러쓴 손편지를 통해 "여름성경학교 우승 상금을 작은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고 썼다. 학생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작은이들의 벗"이라고 강조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멋진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에 감동을 받은 담임 장동학 목사가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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