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 제65차 정기총회

장청 제65차 정기총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3:11

회칙개정, 매년 2월로 총회 시기 변경

본교단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24일 생명나무교회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어 회무를 처리했다.
 
'장청, 섬김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매년 8월 열리는 총회를 2월에 개최하기로 시기를 변경했다. 또 현 박요한 회장이 연임하기로 하고 임원단을 구성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65회기 사업계획안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전국과 지역 장청은 주제를 통일하고, 주제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기로 했다. 또 실행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 집중성을 높이기로 했다. 여성위원회, 청년주일 준비위원회, 국제위원회, 청년선교센터 기금 운영위원회, 지역조직(재건) 위원회 등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별 간담회, 지역장청 임원교육, 지도력 수련회 등을 통해 노회 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선교 활성화를 위한 지도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김정호 부회장의 인도로 참회의 기도, 박선주(대전장청) 이재호(경동장청)의 기도, 한창승 목사(생명나무교회)의 'NO라도 할 수 있는 용기, Yes라 고백하는 신앙'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요한 회장은 "시대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은 진로와 실업, 결혼과 이성 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로 고통받고 있으며, 교회의 청년들은 핍박과 서러움 속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섬김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장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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