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여의도로 회관 이전

침례교, 여의도로 회관 이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0:23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고흥식)가 서울 여의도에 새로운 총회회관을 건축하고 22일 현장에서 '완공 감사예배'를 가졌다.
 
서울 오류동 회관에서 이번에 자리를 옮긴 여의도 부지는 예전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부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지상 13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새로운 회관에는 총회 각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그리고 임대수익을 통해 산하 교회 지원 프로그램과 다음세대 육성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이제 새로운 문을 여는 우리 교단은 안팎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오직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한마음 된 교단으로 세워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회관 건축 이면에 부채 상환이 기침 총회의 당면한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총무 조원희 목사는 "전국 성도들이 헌금을 하고 있지만 기관들의 참여와 교단 재원들이 집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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