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겨레사랑 "남북교류 협력"

CBS-겨레사랑 "남북교류 협력"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8월 21일(수) 09:13

北어린이 영양개선ㆍ치료 업무협약

   

CBS(사장:이재천)는 지난 19일 (사)겨레사랑(이사장:신경하)과 대북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 개선과 치료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남북교회 간 교류협력, 농업기술지원 교류 등 겨레사랑이 펼치는 각종 사업에 CBS는 취재 보도와 다큐멘터리 등 방송콘텐츠 제작에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은 화해무드에 돌입한 남북관계에 또하나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겨레사랑 이사장 신경하 감독은 "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통일의 미래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CBS 이재천 사장도 "때마침 대북지원사업에 협력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라면서 양측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북화해 협력과 통일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했다.
 
겨레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하여 민족의 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한 남북간의 이해 증진 및 북한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질병 치료를 위하여 지난해 6월 설립된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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