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목회 위한 'Faith 목회아카데미' 개원

영적인 목회 위한 'Faith 목회아카데미' 개원

[ 교계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8월 19일(월) 14:21

오는 9월부터 4학기 48주 전문과정으로 진행

세속화로 혼돈상태에 있는 목회현장에서 영적 목회의 방향을 제시할 'Faith 목회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개척교회와 작은교회, 젊은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기성 교회 목회자 모두를 위해 시작될 'Faith 목회아카데미'는 총 4학기 48주의 실습과 상담을 겸하는 전문과정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2시에 12주의 1학기가 시작된다.
 
특히 'Faith 목회아카데미'는 목회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월요일 오전에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주중에는 이메일을 통해 교제와 상담이 진행된다.
 
'Faith 목회아카데미'를 설립한 김기홍 목사(분당아름다운교회)는 "오늘날 세속적인 가치라 아니라 영적인 권세로 목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20년간 교수생활과 14년간 목회생활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아카데미에는 독일에서 선교학과 교회성장학을 전공한 후에 독일에서의 목회와 서울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서초교회를 개척해 현재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석년 목사도 함께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영적인 목회만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Faith 목회아카데미'는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목회를 경험한 풍부한 특임강사진을 구성하고 있어 영적 목회의 비결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목회아카데미 특임강사로는 고신일 목사(부천기둥교회)를 비롯한 기감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교회)와 본교단 부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김영헌 목사(은평교회) 남기탁 목사(부천복된교회) 박상철 목사(인천예일교회) 송재식 목사(광주서림교회) 전용재 목사(불꽃교회) 정삼수 목사(청주상당교회) 본교단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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