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희망에 날개를 달아줄께"

"너의 희망에 날개를 달아줄께"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8월 12일(월) 13:23

월드비전, '유준상의 희망날개클럽' 캠프 개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의 홍보대사 배우 유준상씨가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8~9일 양일간 열린 월드비전 '유준상의 희망날개클럽' 캠프에 배우 유준상씨가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유준상씨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들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각각의 꿈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사기 위해 월드비전 직원을 통해 아이들의 옷, 신발 사이즈까지 물어보는 섬세함에 월드비전 직원도 감동했다는 후문.
 
캠프에 방문한 유준상 홍보대사는 12명의 어린이들에게 "모두의 꿈 하나하나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서 더욱 애착이 간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에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는 직접 피아노치는 모습도 보여주고, 요리사가 꿈인 친구는 직접 요리도 해보고, 변호사를 꿈꾸는 친구는 직접 변호도 해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유준상의 희망날개클럽'은 월드비전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저소득층 아동 중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후원 사업을 하는 특별한 클럽이다. 지난 3월, 배우 유준상씨가 후원한 5000만원의 장학금으로 12명의 초ㆍ중학교 어린이, 청소년들이 선발되어 탭댄서, 축구선수, 검사, 요리사, 피아니스트 등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그에 대한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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