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집보다는 관광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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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8월 12일(월) 11:09

서울연탄은행, 저소득 어르신 여름 나들이 진행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대표:허기복)은 지난 9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연탄사용 가구 노인들 85명을 모시고 '서울연탄은행과 함께하는 어르신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인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 사랑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여름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나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철 야외 나들이 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이웃 간의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원만한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 장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관람의 시간을 갖고 점심식사 후 귀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이번 어르신 여름 나들이 행사를 통해 재가 어르신들의 소외된 외로운 마음을 보듬을 수 있고, 기나긴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철, 외출의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 삶의 재충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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