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교회, 미얀마 '의료ㆍ음악 단기선교' 실시

대구중앙교회, 미얀마 '의료ㆍ음악 단기선교' 실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8월 09일(금) 13:19

   

대구중앙교회(박병욱 목사 시무)는 지난 7월 26~31일, 미얀마 양곤에서 음악과 의료 분야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선교여정을 통해 음악선교팀은 '사랑해요! 미얀마'를 주제로 양곤에 위치한 1500석 규모의 라인밍글라홀과 베다니신학교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졌다. 공연에서는 미얀마어 찬양과 영어 찬양, 국악 연주 등이 이뤄져 현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의료선교팀은 양곤시 외곽에 있는 끌라잉따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쳤다. 선교팀에는 치과,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해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교회 선교팀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를 운영했으며, 모든 진료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안경(돋보기), 선글라스, 칫솔, 치약, 의약품 등을 제공했다.
 
그리고 현지 선교센터를 통해 빈민촌 아이들에게 구충제와 비타민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대구중앙교회 의료선교팀의 후원으로 세워진 미얀마 현지 약국에도 의약품을 전달했다.
 
담임 박병욱 목사는 "미얀마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문화 및 의료소외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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