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목회자 윤리강령' 선포 눈길

예장 합동, '목회자 윤리강령' 선포 눈길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7월 22일(월) 15:43

지난 4일 개혁주의 신학대회서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정준모, 이하 예장 합동)은 지난 4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열고 '개혁주의 신학대회'에서 '목회자 윤리강령(안)'과 '목회자 윤리선언문(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목회자 윤리강령(안)'과 '목회자 윤리선언문(안)'은 지난해 총회에 상정됐지만 긴급 파회로 논의조차 못했던 문서로 교단운영 파행으로 내홍을 겪은 예장 합동 총회가 목회자들의 윤리와 거룩성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담은 것이어서 교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한 총 14개조의 윤리강령은 '소명', '본질', '협력사역', '교회정치', '자질', '전문성' 등의 일반적인 강령에서부터 '성윤리', '경제생활', '교회재정' 등 최근 사회적으로 교회나 목사가 물의를 일으킨 분야에 있어서도 강령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목회자 윤리선언문에서도 목회자의 주초 엄금, 욕설이나 유언비어 금지, 성결한 부부생활, 정직하고 투명한 재정, 서류 위조나 변조하지 않을 것, 부정한 금품을 수수하지 않을 것 등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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