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아이들에게 웃음 주고 싶어"

"힘든 아이들에게 웃음 주고 싶어"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7월 15일(월) 10:51

굿네이버스, 배우 고아라 홍보대사 위촉

   
배우 고아라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고아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고아라씨는 지난해 9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르완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 올해 초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공익광고 캠페인에도 재능기부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독려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굿네이버스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학대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고아라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작년에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조금이나마 힘든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떠났던 봉사활동이었는데 오히려 그 아픈 아이들이 내게 웃음을 줬고 행복을 줬다"며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세계 고통 받는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홍보대사를 결심했다. 아이들을 위로해주고 싶고, 도움을 주고 싶다"며 홍보대사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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