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7월 15일(월) 10:49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 전개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임용택) 해외봉사단이 지난 7~13일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9~14일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 이번 자원활동에는 34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몽골 바양노르 지역을 방문, 'Blessing 안양의 숲' 조성작업을 진행했다.
　
'Blessing 안양의 숲'은 지난 3월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이사장:손봉호)가 체결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봉사단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한-몽 국제문화 교류활동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숲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꾸준히 도울 예정이다.
　
이번 자원활동에 참여한 임용택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는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작지만, 미래에 맺게 될 열매와 희망은 창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