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가 행복한 교회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교회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7월 12일(금) 16:53
총회 여성사역개발연구모임, 97-4차 회의
 
   
▲ 지난 11일 열린 4차 회의에는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 시나리오를 최종 검토하고 제작 일정을 점검했다.

총회 여성사역개발연구모임(회장:민경자)은 지난 11일 제97-4차 회의를 갖고 양성평등 홍보 영상의 시나리오를 최종 검토하고 제작 일정 등을 논의했다.
 
7명의 회원 및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 영상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영상의 시나리오 초안이 공개됐다. 3분 분량의 영상에는 남성과 여성은 똑같이 하나님 나라의 동반자로 부름받았으며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교회'를 향한 교단 구성원들의 열망을 담게 된다.
 
보다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문구를 수정하는 등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오는 8월 9일 1차 시사회를 갖기로 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인 김은혜 교수(장신대)는 이 자리에서 "WCC 10차 총회에도 남성과 여성의 참여율을 50대 50으로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인데 우리 총회는 1%도 안되는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은 오는 98회 총회에서 상영한 후 총회 부서 및 기관, 65개 노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