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진주노회 자립대상 교회 후원 행사' 개최

명성교회, '진주노회 자립대상 교회 후원 행사'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7월 11일(목) 09:28
열악한 환경 교회 자립의지 격려
 
   

진주노회(노회장:김기광)가 소속 자립대상 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후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시무) 초청으로 진행된 '후원의 밤' 행사는 지난 6월 19~20일 명성교회 본당에서 열려 진주노회 임원들과 자립대상 교회 110여 명의 목회자 부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주노회는 지난 4월 29일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초청 부흥성회를 열어 노회 발전과 열악한 환경에 처한 교회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운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삼환 목사가 새벽기도의 능력을 설명한 후 '후원의 밤' 개최를 약속하고 이번에 실행으로 옮긴 것.
 
김삼환 목사는 '후원의 밤'에서 목회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현재 건축 중인 교회들의 지원을 약속했다. 명성교회 성도들도 예배를 함께 드리며 진주노회 후원 헌금에 동참했다.
 
노회장 김기광 목사(가조교회)는 "진주노회 지역은 복음에 대한 저항이 상당히 높은 곳이다. 그럼에도 소속 교회들이 복음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노회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주노회는 1956년 10월 23일 창립노회가 되면서 경남 서부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교회 105곳이 소속돼 있으며, 이 가운데 55곳이 자립대상 교회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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