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노회協, 제17회 목사ㆍ장로선교대회

중부지역노회協, 제17회 목사ㆍ장로선교대회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7월 01일(월) 13:19
푯대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
 
   

중부지역노회협의회 제17회 목사ㆍ장로선교대회 및 제5회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중부 지역 노회 소속 목사ㆍ장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중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다짐하는 한편 체육대회를 통해 땀을 흘리며 단합을 도모했다. 지난해 충주노회가 65번째 노회로 분립하면서 중부지역노회협의회 소속 노회는 7개에서 8개로 늘어났으며 이날 대회에서 신임노회인 충주노회를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강사로 초청된 증경총회장 최병곤 목사는 '푯대를 향하여(빌 3:10∼14)' 제하의 설교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데 있어 뒤를 돌아보지 않고 푯대를 향해서만 달려갔다. 우리들도 주안에서, 믿음과 질서와 성령 안에서 푯대를 향해 가야지 세상의 성공을 위해 가면 주님 앞에서 상 받을 일이 못된다"며 중부 지역 복음화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회장 송석홍 목사(중부명성교회)의 인도로 열린 이날 개회예배는 하장수 장로(시온제일교회)의 기도, 준비위원장 김기 목사(낭월교회)의 환영사, 호남신앙동지회, 영남노회협의회, 이북노회협의회의 축사, 전 회장 진창덕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부터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축구, 줄다리기, 공동체경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각축을 벌인 가운데 올해 대회를 주관한 대전노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각 노회 실행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31차 정기총회에는 단필호 목사(대전노회 영광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 ▲회장:단필호 <수석부>서정국 ▲총무:박선용 ▲서기:길재훈 <부>양정국 ▲회계:신중식 <부>김상기 ▲감사:송정식 하장수 차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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