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요청 '한교단 다체제 헌법' 검토

한장총 요청 '한교단 다체제 헌법' 검토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7월 01일(월) 11:28

총회 연합사업委

한국교회 분열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가 하나의 헌법을 만들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태진)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 헌법'을 제정하고 본교단에 제98회 총회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 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김정서)는 지난 6월28일 한장총이 요청한 '예장 연합총회 헌법'에 대해 총회 헌법위원회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헌법위원회의 분석을 받아 오는 제98회 총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장총은 지난 2010년 제2회 한국장로교회의날에서 '한교단 다체제'안을 제안한 이후 연구를 거쳐 지난해 9월 헌법안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연합사업위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재)한국찬송가공회 기독교텔레비전 등 임기가 만료되거나 결원이 발생한 주요 연합기관의 교단파송 이사(대표)를 인준하고 제98회 총회 교회연합사업 기관의 공천안을 확정했다. 또한 연합사업위원회는 이날 서현철 목사(굿티비 부사장)를 대한기독교서회 사장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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