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길중 목사의 마음으로 본 한국사 이야기

故 안길중 목사의 마음으로 본 한국사 이야기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6월 26일(수) 15:51
빛을 찾아서 12 / 안길중 지음 / 링크피앤디
 
   
故 안길중 목사의 '빛을 찾아서' 시리즈가 완간을 앞두고 있다.
 
월드비전교회 원로 안길중 목사가 쓴 '빛을 찾아서(링크피앤디)' 12권이 최근 출간됐다. 그는 시무하는 동안 '빛을 찾아서' 1∼3권을 저술했고 2002년 은퇴 후 10여 년 동안 9권, 지금까지 총 12권의 '빛을 찾아서'를 집필했다. 같은 제목, 같은 표지이지만 행복의 빛을 찾아서, 역사의 빛을 찾아서, 마음의 빛을 찾아서 등 내용은 다양하다.
 
빛을 찾아 걸어가는 순례자의 길을 형상화한 책의 표지처럼 저자는 일평생 진리를 좇는 삶을 살다가 지난 4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작인 13권이 곧 출간되면 '빛을 찾아서' 시리즈도 완간될 예정. 가장 최근작인 12권에서 고인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향한 염려를 보이며 "교회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이 없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고인의 뒤를 이어 목회 중인 월드비전교회 담임 김영철 목사는 "유작이 된 13권을 탈고하신 후 지난 4월 별세하셨다"면서 "안길중 목사님은 일평생 빛을 찾아서 살아오신 빛의 순례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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