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청소년 인성교육 '제.제.제' 발표회

서울여대 청소년 인성교육 '제.제.제' 발표회

[ 교계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6월 24일(월) 15:16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 늘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교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고등학생과 함께 하는 바롬인성교육 - 제.제.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서울 시내 5개 고교(강동고, 상일여고, 송곡여고, 이화미디어고, 휘경여고) 2학년 100명과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1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서울여대의 공동체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이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접목된 형태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목표와 계획을 세워 활동하며 의사소통능력, 공동체 정신, 기획서 작성법, 효과적인 회의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최종발표회에서는 교육기간동안 학생들이 글로벌 이슈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 활동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문화, 환경, 청소년, 인권, 공정무역, 멸종위기동물보호, 위안부 등의 문제가 다뤄졌다.
 
프로그램의 명칭의 '제제제'는 서울여대 초대 학장인 바롬 고황경 박사의 생전 작성 원고 중에서 발췌한 것으로, '제때, 제대로, 제구실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여대 이미경 입학사정관전형전담교수가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13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회장으로 서울여대 이미경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지난 20일부터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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