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6월 24일(월) 14:41

한국군종목사단(단장:이호열)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권오성)는 지난 20~22일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13년 제23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했다.
　
전국 1004개 군인교회 1만 2000여 명의 기독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회는 경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십자가 군병'이 되겠다는 각오로 가득 찼다. 또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자리가 마련됐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를 주제로 열린 성회에는 군종목사, 군선교교역자, 기독장병, 군무원, 군인가족, 해외MCF 회원, 군선교단체, 군목후보생, 각 군 사관학교 생도 등이 참석했다.
　
또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군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군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