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6월 24일(월) 13:10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남윤희) 산하 경목협의회 제8회 경목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광주 송월교회에서 열려 경찰 선교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개회예배에 이어 이어 진행된 특강을 통해 김상훈 목사(국내선교부 교정경찰소방선교분과장)는 '경찰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찰 선교를 위해 교회가 할 일은 경목실 지원과 경찰 치안업무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경찰서에 교회의 창구는 경목실 하나이어야 한다"며 "교회는 경찰 선교에 관해서는 모든 일을 경목실과 의논하면서 업무를 공조할 때 경목실의 위상도 세우고 교회도 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치안업무 지원과 관련해서는 "방범을 위해 순찰하는 일을 위해 교회가 쉼터로서 위로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또한 경찰관서 방문, 경찰을 위한 칭찬 릴레이, 경찰서 예배참여 등도 경찰 선교 확장의 지평을 열어가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거가 이뤄져 신임 회장에 임부성 목사(송월교회)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