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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1일(금) 11:37

상당교회, 섬기는 장으로 활용
　

【충북】 충청노회 상당교회(정삼수 목사 시무)는 지난 16일 크리스찬하우스(친구의 집) 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드렸다.
　
상당교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36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크리스찬하우스를 세운다. 크리스찬하우스는 총 1792.3㎡의 대지 위에 연면적 2317.72㎡의 규모로 건축되며 선교사를 위한 게스트룸 외에도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교회 지도자와 평신도가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장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가 지역사회로 다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청주 지역 700여 교회를 섬기는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담임 정삼수 목사의 집례로 열린 예배에서 건축위원장 이성진 장로의 기도에 이어 정 목사는 '좋은 이웃'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교회는 이제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웃을 돌보는 교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 크리스찬하우스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집, 청주 지역 700여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협조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청주 시민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