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하나되게 하소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소서"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6월 17일(월) 13:11
23일 북한선교주일,총회장 담화문 발표

오는 23일은 총회가 정하고 전국 8300개 교회가 함께 지키는 북한선교주일이다. 이번 북한선교주일은 정전 60주년을 앞둔 데다 남북관계가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전국 교회 300만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한 때이다.

특히 총회는 6월 24일부터 8월15일까지 '민족의 치유와 화해,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간'으로 지키기로 하고 묵상집을 발행해 어느 때보다 교회의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교단 총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북한동포들을 기독교인들의 '작은 이들'로 정하고 전국 교회가 기도를 계속하고 있어 올해 북한선교주일은 더욱 특별한 주일이 될 전망이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북한선교주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60년 동안 우리 민족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서로 화해하지 못한 채,때때로 극한의 갈등과 대립 상황을 연출하면서 하나님과 세계와 역사 앞에 부끄러운 분단국가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면서 "'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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