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ㆍ한성경 발간

불ㆍ한성경 발간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6월 17일(월) 10:54
   
우리나라와 프랑스 기독교인들의 가교가 될 '불한성경'이 완간돼 오는 29일 봉헌예배를 드리고 일반에 공개된다.
 
(사)한국불어권선교회(이사장:홍문수)가 지난 2007년 3월 불한성경 발간을 시작한 이후 같은 해 10월 요한복음을 출간한 뒤 7년 여만에 신ㆍ구약 전권이 완간됐다. (사)한국불어권선교회는 29일 오후 3시 신반포교회에서 봉헌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불한성경의 목적은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고, 프랑스어권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프랑스어권 출신 외국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불어권선교회는 불한성경을 위해 40여 명의 프랑스어 교수와 전공자들, 선교사와 신학자들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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