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평신도지도위 '목회자 워크숍' 개최

총회 평신도지도위 '목회자 워크숍'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6월 17일(월) 10:15
작은 이들의 벗된 '평신도' 강조
지도위원회 워크숍 "생활 속 적용, 개인 변화로 가능"
 
예장 통합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최호철)가 13~14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목회자 워크숍을 열고 '작은 이들의 벗'이 되는 평신도의 삶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목회자와 평신도의 입장에서 각각 바라본 '평신도의 삶, 작은이들의 벗'에 대해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와 한헌수 총장(숭실대)이 나섰다.
 
이성희 목사는 '평신도의 삶, 작은 이들의 벗 - 목회자의 입장에서'를 주제로 해 "예수님은 완전히 자신을 낮추시고 작은이로 세상에 오신 우리의 그리스도"라며 "작은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며 작은이에 대한 관심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작은이를 섬기는 것은 평신도의 몫이다. 작은이들을 친구로 삼고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평신도의 신앙의 삶이며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헌수 총장은 '평신도의 삶, 작은이들의 벗 - 평신도의 입장에서'라는 주제를 통해 "교단 총회 주제를 실천하는 것과 관련해 총회와 개교인과의 연결 부재가 있다"며 "주제에 대한 교회별 관심이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평신도들의 생활 속 적용이 개인의 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발표 후에는 강사들과 남선교회 및 여전도회 임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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