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ㆍ덕ㆍ체 균형 이룬 교육 지향"

"지ㆍ덕ㆍ체 균형 이룬 교육 지향"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6월 17일(월) 10:07
교목전국연합회 총회 회장 박종남 목사 선출
 
   
본교단 교목전국연합회 총회가 지난 2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는 박종남 목사(영락유헬스고등학교)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기독교학교의 정상화 방안 등 당면한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오는 8월 둘째주에 열리는 기독교학교 리더 세미나 및 내년 2월 예정된 성지순례 일정을 논의했다. 기독교학교 리더 세미나에는 각 학교의 신앙부장을 맡은 학생들이 참여해 신앙 단련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신임회장 박종남 목사는 "본래 교육이란 지ㆍ덕ㆍ체가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오늘날에는 너무 지식에만 집중돼있어 인성교육이 부족하다. 반면 인성을 강조하는 기독교학교의 교육은 탁월할 수밖에 없다"며, "당장 교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잠재적 신앙인으로 기독교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기독교학교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또 "총회가 선교사들처럼 20년 이상 근속한 교목들에게도 표창제도를 마련해줬으면 한다"며, 학원선교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교목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교목전국연합회에는 80여 개 학교, 11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박종남 <부>김경원 ▲총무:이석형 ▲서기:전병호 ▲회계:조정렬 ▲감사:박이득 박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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