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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4일(금) 17:03

총회 부흥전도단 주최, 영성회복 성령운동에 불지펴


【부산】총회 부흥전도단(단장:최성광)이 주최하고 5개 권역 노회장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 부흥성회가 지역교회의 영성회복과 성령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강북지역 5월 12일~15일 승리교회(문원순 목사), 서부지역 5월 22일 전주신일교회(최임곤 목사), 중부지역 5월 26일 천안중앙교회(이순 목사), 6월 2일 동부지역 덕천교회(장기진 목사), 6월 19일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에서 열린 강남지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총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907년 평양대부흥 성령운동을 재건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부흥성회는 총회와 지역 노회장협의회, 지역교회의 협력과 연합으로 진행됐다.
　
단장 최성광 목사는 "부흥성회를 시도하게 된 것은 100주년을 맞아 연합집회를 통해 성령운동을 일으키고 영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총회 부흥전도단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교단에도 훌륭한 부흥사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준비하는 지난 몇 달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온 힘을 쏟은 최 목사는 "총회 100주년을 기념한 전례가 없는 연합 부흥성회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노회장들과 교회들이 적극 협력해 주어 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서부지역의 경우 수요일에 성회를 가져 모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가까운 교회들이 수요예배를 모두 성회가 열리는 교회에서 갖는 것으로 정해 더욱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모든 순서를 지역 노회장들이 맡았으며 말씀은 김영태 목사(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부총회장) 최성광 목사(단장, 주님의교회) 정남기 목사(장흥대흥교회) 이준기 목사(포항수정교회 원로) 배동호 목사(서울창성교회)가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