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일교회, 캄보디아서 의료선교 전개

광주다일교회, 캄보디아서 의료선교 전개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6월 13일(목) 14:14

한아봉사회 조이의료센터 방문 1200여 명 진료

   

광주다일교회(김의신 목사 시무)는 지난 5~9일 한아봉사회(이사장:유종만)가 사역하고 있는 캄보디아 롱웽마을의 한아봉사회 사역지를 방문해 의료선교를 전개했다.
 
광주다일교회는 한아봉사회의 롱웽마을 조이의료센터를 방문, 나흘간 환자 1200명을 진료하고, 현지에 의료기기와 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광주다일교회가 방문한 롱웽마을 조이의료센터는 한아봉사회의 회원교회인 염천교회의 조보현 장로가 헌금해 지난해 건물을 지은 후 올해 2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의료시설. 조이의료센터가 세워진 지역은 1만 명에 달하는 면 소재지에 보건소 및 병원이 한 곳도 없어 의료시설이 너무나 절실한 곳이었다. 현재는 파트타임 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주말 동안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센터의 운영비는 일심교회(백준호목사 시무)에서 매달 1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한아봉사회 캄보디아 코디네이터 송준섭 선교사는 "광주다일교회의 의료선교팀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헌신적인 사역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며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준 봉사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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