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찬송가공회 기자회견

(재)찬송가공회 기자회견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6월 10일(월) 11:44

"모든 분쟁의 원인은 특정출판사 이권 때문" 주장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찬송가공회 법인의 분쟁은 특정출판사의 이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서정배 이사장은 미리 준비한 문건을 낭독하면서 최근 찬송가와 공회를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특정 출판사들이 찬송가공회와 21세기 일반찬송가에 관한 출판권 설정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상당 기간 동안 찬송가에 대한 독점적인 출판권을 행사하여 왔는데 특정 출판사가 독점적인 출판권 설정계약 기간이 이미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독점권을 요구했고, 그 요구를 찬송가공회가 거부함에 따라 분쟁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특정출판사의 독점권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이 선고되자, 특정 출판사는 국면을 전환할 목적으로 찬송가공회의 설립 자체를 부정하기 위하여 설립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청하여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