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6월 10일(월) 10:29

선거관리위, 지난 4일 간담회 열고 선거관리 절차 설명
 

   

제9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의 노회 추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총회 선거관리위원가 본격적인 선거관리 업무에 돌입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수읍)는 지난 4일 총회 제2연수실에서 후보 예정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투표 방법을 비롯한 등록절차와 후보소견발표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자투표 또는 기표방식 등 두 가지 투표 방법을 놓고 후보 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다음 회의에서 투표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제9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이 총회 개회 60일 전인 오는 7월 9일(화)로 정해짐에 따라 후보 예정자들에게 후보 등록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어 열릴 후보 간담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총회장 후보 등록에 이어 7월 중에 동부1지역과 동부2지역, 수도권, 서부지역, 중부지역 등 5개 지역을 돌며 후보 소견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장 김수읍 목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금권선거를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면서 "후보자들이 돈을 쓰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을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이번 회기에도 총대들에게 후보를 알리고 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광고공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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