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6월 07일(금) 11:42

석좌교수 후원 및 건축기금 2억원 약정
　

인천노회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는 지난 4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에서 협력교회 예배를 갖고, 이만식 교수(사회복지학) 석좌교수 약정식을 갖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예배에 앞서 주승중 목사는 총장실에서 주안교회 이름으로 석좌교수 약정식을 가졌으며, 장신대 영성생활관 건축기금 2억 원도 약정하고, 장신대 전체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담임 주승중 목사는 이날 '삶의 우선 순위'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주안교회 교역자와 장로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주안교회는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 사회복지 전공의 석좌교수로 청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석좌교수 체결로 주안장로교회는 매년 5천만원의 석좌기금과 5백만원의 교수연구비를 5년간 지급하게 된다. 이만식 교수는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행정 및 기획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후 2003년 부임했으며 현재 평생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