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말한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말한다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6월 07일(금) 11:38
서울 국제도서전, 19~23일 코엑스
홍보대사에 박범신 작가 위촉
 
   
▲ 2013 서울국제도서전 이형규 집행위원장이 박범신 작가(左)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도서전에는 '인도'가 주빈국으로 참가하며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컬처 포커스'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주최측은 '독자들과의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북멘토 프로그램' '저자와의 대화' '인문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책 만들기 체험코너' '스캠프를 모아라' 등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문서선교 확장을 위해 매년 도서전에 참여해온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김승태)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독자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올해는 총 23개 출판사에서 27개 부스를 마련하고 '책의 역사, 또 다른 미래'를 주제로 기독교 문화거리를 운영한다. 20일 11시 '철인(규장)' 다니엘 김, 22일 오후 6시 '난 당신이 좋아(IVP)' 김병년 목사의 저자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도서전의 얼굴인 홍보대사로는 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가 위촉됐다. 집행위원장 이형규 장로(효성교회, 쿰란출판사)는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며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박범신 씨가 이번 도서전 개최의 의미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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