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장로교 선교사' 파송 기념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 파송 기념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6월 03일(월) 13:33
총회 역사위, 미 라파예트교회 방문
 
   

언더우드 선교사를 파송한 라파예트교회에 본교단 총회의 기념패가 전달됐다.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재훈)는 지난달 19일 언더우드 선교사를 파송한 미 라파예트교회를 방문해 "총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를 파송해준 교회로 기념한다"는 내용의 기념패와 기념교회 지정동판을 전달했다.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 위치한 라파예트교회는 이날 창립 156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한국에서 온 방문단을 환영했다.
 
위원장 정재훈 목사(서부중앙교회)는 "한국에 첫 선교사를 파송해준 라파예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메이슨 브라운(Mason-Browne) 담임목사에게 기념패 및 지정동판을 전달하고 한국교회의 현황을 알리며 기도를 요청했다. 라파예트교회는 한때 2∼3000명의 교세를 이뤘으나 현재는 100여 명 정도가 모이고 있으며 2층 회중석을 수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루클린 시장이 한국에서 온 방문단을 환영하는 서신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번 방문단은 라파예트교회 외에도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필라델피아 미장로교 역사관, 뉴욕노회, 뉴브런스윅신학교 등을 답사하고 돌아왔다. 전문위원 손산문 목사(자천교회)는 "과거에 뿌린 작은 씨앗 하나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초석이 되고 커다란 열매를 이루었다는 것을 알고 감격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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