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위해 교계, 정계 합심 기도

WCC 총회 위해 교계, 정계 합심 기도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6월 03일(월) 11:38

인천 지역 지도자 조찬기회도서 교계 지도자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등 참석해 성황

   

WCC 제10차 총회 성공을 위한 인천 지역 지도자 조찬기도회가 지난 1일 오전 7시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렸다.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인천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에는 인천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정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규학 감독(인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이종복 감독(한국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의 개회사에 이어 최성규 목사(전 NCCK 회장)의 대회사, 김영옥 인천 YWCA 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김삼환 목사(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의 설교, 나겸일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김삼환 목사는 '새 시대를 준비하라' 제하의 설교에서 "이번 총회가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에서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서부터 WC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뜨거운 기도의 열기가 대한민국 곳곳으로 번져나가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축사로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총회가 단절된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명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도 축사를 전하며, 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을 소망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WCC 제10차 총회 성공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국가와 위정자들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평화 △세계정의, 평화, 화해 △인천광역시와 2014년 아시안 게임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