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작은 도서관 운동 탄력

교회 내 작은 도서관 운동 탄력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6월 03일(월) 10:18

한교연-서울시, 행복한 작은도서관 2, 3호점 오픈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박위근, 이하 한교연)과 서울특별시(시장:박원순)가 함께하는 '행복한 작은도서관 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9일 2, 3호 점이 각각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소재 우성교회(박광철 목사)와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새서울교회(윤성호 목사)에서 문을 연 것.
 
행복한 작은 도서관 2호점인 우성도서관 개관식과 현판식에는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서울시 이용훈 도서관장, 우성교회 박광철 목사와 교인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우성도서관은 30평 규모에 어린이 청소년 도서 등 2천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품고 섬기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그동안 성장지상주의에 빠져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큰 예배당과 좋은 시설을 갖춘 교회들도 못하는 일을 우성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만들고 문을 활짝 열게 된 것은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연과 서울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책 읽는 서울 구현을 위한 한교연-서울시 업무 협약(MOU)에 따라 한교연 회원교단 소속 100개 교회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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