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48회 정기총회 및 동문찬양대회

한일장신대 제48회 정기총회 및 동문찬양대회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5월 31일(금) 17:19
"졸업생 임지 위해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전주=장창일 차장】한일장신대학교(총장:오덕호) 총동문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윤갑식 목사(월연교회)를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
 
지난 5월 30일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제48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3회 동문찬양대회'를 연 한일장신대 총동문회는 회무에 앞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확산해 나가는 동문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홍천 목사(강릉노암교회)는 '용사가 필요하다'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명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설교 후 오덕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동문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사역을 잘하고 존경받는 것이 한일장신대가 명문이 되는 지름길"이라면서 동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윤갑식 목사를 회장에 재추대한 데 이어 부회장에 박찬우 목사(오남목천교회)를 선임했다. 이밖에 임원들은 모두 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윤갑식 목사는 "신입생이 감소하고 졸업생들이 임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생각한다"면서, "선배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좋은 목회자상을 보여준다면 한일장신대 출신 목회자에 대한 신뢰가 쌓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대학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총동문회는 올해 학교후원발전위원회(위원장:양인석)를 조직하고 대학 발전 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윤 목사는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큰 것이 감사하다"면서, "올해 만든 학교후원발전위원회를 통해 모교를 장기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발판을 만든 만큼 동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제3회 동문찬양대회를 갖고 지역노회와 여자동문, 야간학부 총학생회와 신대원 여학우회 등 7개팀이 참가해 찬양을 통해 은혜를 나눴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윤갑식 <부>박찬우 이남숙 ▲사무총장:이건희 ▲대외총무:이상순 ▲감사:김재수 류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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